토트넘 올해의 선수상
지난 15일 손흥민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와 '토트넘 주니어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스가 뽑은 올해의 선수' 각 부분에서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2018~19 / 2019~10시즌에 이어 3번째로 그의 스타성을 입증하고 있는데요, 번리와의 경기 직후 발표된 수상식에서 손흥민은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며 팬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 선수와 득점왕 경쟁을 펼칠정도로 우수한 득점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2월 초 많은 영국의 도박사들이 점친 토트넘의 랭킹을 6위를 예상하다가 급격히 수정하게 되었고 현재 토트넘이 4위에 진출할 것으로 배당률이 역전된 것을 두고 아스날이 잘못한것이 아니다
손흥민이 대단한 선수일 뿐이라며, 손흥민의 경기력을 칭찬하였습니다.
평소에도 득점왕보다 챔스진출이 좋다던 손흥민의 바람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PK골 득점 상황을 전부 케인에게 양보를 하면서 그의 진심이 팬들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실제 PK를 성공할 경우 손흥민은 최다 득점왕에 가까워 질 수 있지만 팀의 승리를 위해 PK득점률이 높은 케인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국 현지와 국내 팬들에게 아쉬움과 고마움을 남겼습니다.
본인이 평소에 늘 말하던 득점왕 보다 챔스진출이 좋다는 말이 정말 진심임이 느껴지는 순간으로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는데요.
23일 있을 이번 마지막 시즌에서 필드골을 얼마나 성공시키느냐에 따라 득점왕에 오를 수 있을지가 결정 될 것 같습니다.
손흥민 꿈대로 챔스 출전! 아스널 패배
17일 오전 4시 아스널은 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뉴캐슬에게 0-2로 패배하면서 5위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 선수가 있는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거의 확정되는 상황입니다.
시즌 초반 토트넘의 챔피언스 리그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한 국외/국내 팬들이 많았던 만큼 이번 아스널의 패배가 의미하는 바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컷 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필요한 선수였으며 더 큰 활약을 펼칠 수 있을것이라 평가 했으며 프로다운 태도를 칭찬하며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였습니다.
토트넘 공식채널을 통해 방송된 손흥민의 인터뷰에서 그는 아직도 개선할 여지가 있으며 몇몇 경기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것에 대한 반성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자신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다들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겸손한 모습까지 보여주며 시즌 최고의 선수다운 면모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이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리그 최하위인 노리치 시티와 비기기만 해도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확정되는 만큼 많은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한 것과 같은 환호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