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2 한국판 액션 프랜차이즈
18일 과거 차이나타운의 범죄조직 소탕하는 스토리르 흥행한 범죄도시가 새로운 스토리로 돌아왔습니다.
범죄도시 1에서 나온 등장인물들이 그대로 등장하며 영화의 몰입감을 높여주고 있는와중에 새로운 빌런 강해상(손석구)님의 악역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범죄도시 2 에서 나오는 강해상은 베트남일대를 장악하고 있는 범죄조직으로 한국인 납치 살인 사건을 저지르고 있는 인물입니다.
범죄도시 1에서 보여준 스토리와 같이 강력계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성)이 범죄조직을 소탕한다는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스토리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이 이를 상쇄시키고 탄탄한 스토리 연계로 몰입감을 더한다는 후기들이 많습니다.
범죄도시 2 등장인물
마석도(마동석)
범죄도시 2에서도 주인공인 마석도(마동석)입니다. 액션 프랜차이즈 영화의 계보를 잇고 있는 만큼 주인공의 교체는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범죄도시 2는 더 강력해진 액션과 살벌한 전투씬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만 마석도의 맺집과 주먹은 더욱 강력해져서 돌아온 히어로 형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국의 법이 통하지 않는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범죄자를 잡기위해 현지경찰과 충돌하기도 하고 나쁜놈을 잡기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독보적인 캐릭터가 이번에도 관람객들에게 사이다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강해상(손석구)
범죄도시 2 메인빌런 강해상입니다. 강해상역을 맡은 손석구는 과거 로맨스 영화에서 모여준 모습과 달리 거칠고 돈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악역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베트남 동남아 지역에서 조직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있으며, 자신에게 거슬리는 존재는 가차없이 죽여버리는 잔혹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실제로 이를 연기하기 위해 캐릭터 연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예고편에서도 강해상의 잔인함과 냉정한 범죄자의 캐릭터가 잘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장이수(박지환)
범죄도시 1에서 장첸의 칼을 맞고 죽은줄 알았던 장이수가 살아남아 스토리를 연결하는 감초역할을 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길어진 머리로 못알아보는 분들이 많았으나 그 특유의 캐릭터가 고스라니 남아 있어 범죄도시 1을 재밌게 보신 분들에게는 기억을 돌아보게 하는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는 마석도에게 협조하는 형태로 스토리가 흘러가는 만큼 장이수가 어떠한 키 역할을 할지 기대됩니다.
금천서 강력반
전일만(최귀화) / 강홍석(하준) / 오동균(허동원) / 김상훈(정재광)
범죄도시 1에서 보았던 멤버에서 신입형사 김상훈이 추가된 모습입니다. 범죄도시 1에서 보여주었던 케미가 그대로 범죄도시 2에서도 나타나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상황에서 전작 신참형사였던 강혹석(하준)의 성장이 돋보이는 모습입니다.
특히 전일만(최귀화)의 비중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경찰 반장의 역할과 모습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고편에서도 나온 것과 같이 마석도와의 케미로 보는 내내 긴장감과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기대를 주고 있습니다.
범죄도시 2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범죄 조직
최근 방영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에서 방영되 화제가 된 필리핀 연쇄 납치 살인사건 입니다. 과거 2011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도 방영되었을 만큼 유명한 이야기였습니다.
당시 필리핀여행에 혼자 떠나는 형태의 여행이 유행하게 되면서 발생한 사건으로 조직적이고 악랄한 형태로 국민들을 충격에 빠트린 조직입니다.
국내의 여론이 들끌자 바로 검거가 시작되었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은 국내에 들어오면 높은 형량을 받을 것이란걸 이미 알고 있었기에 지역내 절도 등의 경범죄 통해 현지 수감이 되는것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필리핀 내 형무소의 경우 돈이 많으면 정말 편안한 생활이 가능한 만큼 실질적 처벌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피해자들의 억울함히 해소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적인 결말과 달리 범죄도시 2에서는 어떠한 결말로 관람객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줄지 참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