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 우크라이나 출국
이근 대위가 운영하는 ROCKSEAL은 2월 28일 우크라이나 전쟁기사를 게재하며 ‘WE WILL SUPPORT UKRAINE’(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것이다)이라는 힌트를 공지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크라이나는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를 어길시 여권법 위반으로 징역 1년 또는 일천만원의 벌금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근 대위는 출국을 준비하게 되며 "48시간 이내 계획 수립, 코디네이션, 장비를 준비해 처음에는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출국하려고 했으나 한국 정부의 강한 반대를 느껴 마찰이 생겼다"라는 글을 남기며 출국 절차에서 국가의 반대가 있었음을 밝히며 나중에 돌아왔을때 처벌을 받겠다라는 메세지를 출국 후 밝히게 됩니다.
이근 대위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비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출국하였으며, 현재 우크라이나에 우크라이나에 도착하였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돕기위해 의용군 지원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국내 역시 의용군을 지원하는 인원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여행금지 처분된 나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근대위처럼 여권법을 위반하며 출국을 해야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근 대위는 SNS를 통해 직접 선발한 대원들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위상을 높이고 오겠다는 말과 함께 현재 SNS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전쟁이라는 참혹한 현장에서 부디 아무일 없이 무사 귀환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이근 대위 우크라이나 의용군 출국을 바라보는 두가지 시선
이근 대위 우크라이나 의용군 출국을 불편하게 보는 시선
먼저 출국에 대해 비난을 하는 그룹은 이근 대위는 현직 유튜버로써 가짜사나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해지고 각종 광고와 TV프로그램 출현을 하면서 점점 얼굴을 알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근대위는 UN근무조작과 성추행 전과의혹으로 인해 방송 및 광고에 하차하게 됬으며 쌓아온 이미지와 커리어를 다 잃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의용군 출국을 두고도 '관심을 끌기위한 행위이다', '목숨을 걸고 관종의 삶을 살러 떠났다', '나라에서 하지말라는 것을 왜 가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가서 어차피 유튜브 찍을 거 아니냐', '비호감 만회하러 어그로 끌면서 떠나는거다' 등 비난의 댓글이 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게시글을 살펴보면 '가서 포로로 잡히게 되면 협상비용은 국가가 부담해야 하는데 그게 다 우리 세금으로 나가게 된다'며 강하게 비판을 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과거에 예비군 훈련을 불참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과거 행적을 지우기 위한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출국이라는 여론이 강하게 불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근 대위 우크라이나 의용군 출국을 옹호하는 시선
반대로 이근 대위의 우크라이나 의용군 출국을 옹호하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목숨걸고 전쟁을 찾아가다니 상남자다', '나라를 위해 근무했던 전우로써 공감된다',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처벌을 받을 것을 각오하고 갔으니 안전하게만 돌아와라' 등 그의 용기를 격려하는 글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전쟁이라는 특수상황에 있어 언제든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부디 몸조심히 안전히 귀국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은 너무나 공감이 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논란속에도 이근 대위는 실제로 우크라이나에 도착하여 의용군으로써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지만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그의 무사 안전 귀국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발 우크라이나의 현상황을 이용하여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소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분명 의도가 어떻든 전쟁이라는 상황을 이용해 방송한다면 우크라이나를 위해서 국가의 반대를 무릅쓰고 출국하였으며 달게 처벌받겠다 라고 하였지만 정말 개인의 성공을 위한 모습으로 변질되어 단순한 범죄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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