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해리케인을 막을 수 없었다
최근 부진한 성적으로 비판을 받아오던 손흥민이 성공적인 멀티골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였습니다. 이날 경기에 패배한 웨스트햄 감독과 토트넘의 안토니오 감독도 손흥민의 대활약에 박수를 보내며 극찬을 하였습니다.
이번 멀티골은 21일(한국시간)에 있었던 런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나온것으로 지난 8일에 있었던 에버턴과의 3경기 이후에 첫 골로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는 경기였습니다.
골은 경기 전반 24분과 후반 43분에 넣어 팀의 승리에 지대한 공언을 세웠습니다. 이번 시즌에서 손흥민이 한경기에서 두골을 넣은것은 처음이지만 리그 12호, 13호 골을 동시에 터트리면서 EPL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날 해리 케인과의 케미가 돋보였는데요 이미 EPL 최다 골 기록을 가지고 있는 손흥민과 케인의 조합은 이번 두 골로 인해 자신들의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웠습니다.
손흥민은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삼각편대 진형을 이루며 공격적인 경기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전반 9분에 상대방에 의 자책골을 이끌어 내면서 분위기를 가져오게 되었고, 전반 24분 케인의 날카로운 패스을 받은 뒤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인에 성공하였습니다.
후반 43분의 골의 경우도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골킥을 케인이 손흥민에게 연결하고 빠른 돌파력으로 돌파해 오른발 슈팅에 성공하여 '허리케인 손흥민'이라는 콤비 별칭을 실감나게 하였습니다.
상대편의 웨스트햄 모예스 감독은 손흥민과 해리케인의 경기력을 보고 월드클래스 중에서도 둘의 레벨이 너무 높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콘테 감독도 손흥민은 항상 최고의 모습이며 스스로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하며 손흥민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손흥민 빛나는 리더쉽과 팀워크
이번 경기 후반 7분경 손흥민의 스프린트로 케인에게 좋은 공격 상황을 만들어 주게 되었고, 케인의 공격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코너킥으로 연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패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온 공을 주마가 걷어차고 이 공이 손흥민을 맞추면서 신경전이 벌어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평소 손흥민과 친한 것으로 알려진 레길론이 화를 참지 못하고 주마에게 달려들었고, 이를 막기 위해 다른 선수들이 막아서면서 일단락되었습니다.
레길론은 시즌 이적을 통해 손흥민과 만난지 오래되지 않았으나 훈련장 안밖에서 손흥민과 장난을 자주 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경기중에서도 서로 간의 장난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전반 손흥민의 득점 이후 진행한 세레머니에서도 레길론은 손흥민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이며 손흥민 바라기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끊임없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런 경기력에는 팀원들간의 끈끈한 팀워크가 바탕이 되어 손흥민 선수를 보다 빛나게 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손흥민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상황으로 2022년 있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9, 10차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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