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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해병대 의용군 참전 이유 및 실시간 카톡내용

달달리치 2022. 3. 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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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해병대 간부 우크라이나 국경검문소에서 입국 거부


우크라이나 해병대 실시간 카톡

 현재 탈영하고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하려던 20대 해병대 간부가 우크라이나 국경검문소에서 입국 거부당하고 폴란드측 국경 검문소로 인계되면서 사회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의용군 참전을 희망하는 해명대 부사관은 의용군 참전을 위해 이동 중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달해 왔던 것으로 나타났으나 소속 부대와 관련 인물들을 배려하지 못한 글이 노출됨에 따라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 해병대 카톡 사단장과의 대화
우크라이나 해병대 카톡 사단장과의 대화

 

 해당 글을 올리던 사람은 사단장과의 대화를 올리며 본인이 처한 상황을 설명하였지만 같은 채팅방에 있던 사람들 마저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 해병대 카톡 같은 채팅방 사람들과의 대화

 특히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사실을 아무도 모를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실제로 휴가중인 군인은 해외 출국이 금지되어 있는 상황에서 군인이 해외로 출국을 하였고 심지어 출국 국가가 전쟁지역 근처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공항 및 군부대 관리의 허술함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현역군인이 해외에 나가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이 군인 신분으로 전쟁지역까지 나아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현역 해병대 부사관인 그는 민간인들이 죽어가는 현 상황에서 군인으로써 참을 수 없었다며 무섭지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다는 발언을 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크라이나 해병대 부사관 카톡 내용

 군과 외교부은 해당 군인이 해병대 제1사단 소속의 병사라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부사관(간부급)으로 나타나 사건을 축소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병대 간부가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 이유


 언론에서는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한 해병대원이 우크라이나의 민간인들을 위해 군인으로써 참전하였다라고 보도 하고 있으나 사실이 아닌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그는 카톡에서 군 내부 가혹행위를 신고하고도 신고자로 몰려 더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해명대로 군 비리 내부 고발의 피해자

 해병대 부사관인 당사자는 병영 내 가혹행위로 인해 마음의 편지를 작성하였으나 선임을 고발했다는 이유로 더욱 심한 욕과 가혹행위가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가해자는 경위서 작성만으로 끝나 다시 마주치게 되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결심하게 되는데 어차피 죽을바에 의미있게 죽겠다라는 마음으로 우크라이나로 출국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의용군에 참전하고 시민권이 나오기 때문에 한국 군부대로 돌아가지 않아도 될것이라는 발언도 한것으로 밝혀져 여론이 잠잠해 지고 있습니다.

 

 "군대에 가본사람은 안다. 가혹행위를 당하면 어디에 말할수도 없고 찔러도 답이 없는 세상속에 살게 된다. 반복되는 폭력과 폭언속에 삶의 의지를 잃어간다."라는 댓글에는 수많은 동의가 달릴 정도로 군 내부 폭행과 폭언은 아직까지도 반복되는 역사입니다.

 

 군대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위계질서 및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폭력과 폭언이 허용되어야 한다는 입장과 군대도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입장이 첨예하계 대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 참전을 위해 떠난 해병대는 부사관, 즉 군 간부에 속하는 위치로 어쩔 수 없이 입영을 해야되는 병사와 달리 군인정신이 필요하다라는 의견들이 있는 반면 군대라는 이유만으로 폭력과 폭언이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해병대 군 내부 폭행사건

 우크라이나 참전을 위해 떠난 해병대는 부사관, 즉 군 간부에 속하는 위치로 어쩔 수 없이 입영을 해야되는 병사와 달리 군인정신이 필요하다라는 의견들이 있는 반면 군대라는 이유만으로 폭력과 폭언이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군대 폭행 및 폭언, 비리가 끊이지 않는 이유


군부대 사병이 폭행당해 사망하게 되는 윤일병 사건

 얼마전까지 군부대 관련 리얼리티를 강조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그 시기에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은 군부대 미화를 위한 영상이라고 하였으며, 실제로 윤일병 사망사건을 계기로 군부대 관련 프로그램이 전면 사라지게 됩니다.

 

 군 폭력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때마다 병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많은 정책들이 발표되었지만 병영문제는 10년이 넘도록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군대는 조직적으로 이를 은폐하고 축소하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군대는 군대다워야 한다. 계급사회에서잘못된 것도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구시대적인 발상이 폭력을 합리화하고 폐쇄적인 공간에서 자행되는 폭행과 폭언은 죄의식을 마비시기는데 일조를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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