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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언제까지 지속될것인가 (전쟁사진 주의)

달달리치 2022. 3. 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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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vs 러시아 전쟁의 시작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2022년 2월 24일 오전 4시 50분경 평화롭던 우크라이나에 러시아의 특별 군사작전에서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폭격을 시작하면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발생한 전사자만 약 1만명으로 예측되며 부상자는 집계조차 불분명한상황입니다. 

 러시아는 나토연합에서 지속적으로 우크라이나에게 나토연합의 가입을 권유하는 상황을 불편해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나토연합에 가입할 경우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가 경쟁국가들에게 받는 압박이 심해질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거리

 하지만 러시아는 예전부터 우크라이나 남쪽에 위치한 크림반도를 탐내고 있었으며, 우크라이나를 러시아의 속국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수있습니다. 실제로 푸틴이 22년 2월 21일 대국민 연설에서 우크라이나를 꼭두각시 정권이 이끄는 식민지라고 칭하였으며 우크라이나인들을 러시아인으로 표현하면서 국가 자체를 부정하는 형태의 연설을 하였습니다. 이를두고 많은 분석가들은 러시아의 핵심 항로인 크림반도를 러시아로 합병하고자 하는 정치적 행동으로 보았으며, 실제로 연설이 끝난 3일 후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빠르게 국가를 장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은 러시아 내전의 형태로 다른 나라가 개입할 권리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누구든 전쟁에 끼여든다면 전쟁 보복도 불사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피해 현황


우크라이나 포격 직후 생존자를 찾아 수색중에 있는 군인들

 우크라이나는 현재 전쟁으로 인해 약 87만명의 대규모 피난민이 발생했으며 약 3,000명의 전사자와 샐수도 없이 많은 부상, 실종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의 포격으로 우크라이나의 주요 군사시설중 74곳이 파괴 및 무력화 되었으며, 비행장이 11개 파괴되는 등 심각한 타격을 입은 상황입니다. 

 

러시아의 정보 교란 및 해외국가 지원

 러시아의 언론매체에서는 우크라이나의 군시설만을 주요 타격했으며 민간시설에 대한 공격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민간거주지가 폭격장소에 포함이 되어 있어 충격을 더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폭격으로 인해 집을 잃은 우크라이나인

 

 우크라이나 현지에서는 SNS를 통해 러시아가 민간지역을 공격한 증거 사진을 제시하며 반박에 나서고 있지만

전쟁긴장감의 증가로 인해 서방국가들이 섣불리 전쟁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 민간 거주지에서 발생한 총격을 보여주는 사진

 전쟁이 발생한지 시일이 흘렀음에도 미국이나 서방국가들은 실질적인 군대 파병보다는 경제 제제로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으며 국제 은행간 통신협회(SWIFT)를 배제함으로써 해외자산을 동결하는 카드를 꺼냈습니다. 이같은 경제 제재는 분명 중장기적으로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지만 러시아는 현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길게 가져갈 생각이 없기때문에 실효성 없는 견제라는 비판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사상자를 운반하고 있다.

 러시아 침공 이후에도 미국과 나토는 병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나토 가입을 설득해 오던 국가들의 모습에 '누가 우리와 함께 러시아에 맞서 싸울 준비가 되었는가.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고 한탄하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피난민들 불씨에 의지해 몸을 녹이고 있다.

 

힘없는 국가의 현실을 보여주는 쓸쓸한 사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군사력 차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력은 비교조차 할 수없을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러시아의 경우 미국의 뒤를 잇는 군사 강국으로 세계 2위의 군사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의 경우 22위로 전투 병력, 전투 장비만 보더라도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상 패배가 확실시 되는 상황입니다만 우크라이나에서는 결전의 의지를 보이며 항전하고 있습니다. 주변 서유럽국가들의 병력지원이 없다면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에도 국가의 신념을 위해 투쟁하는 모습이 마치 과거 우리나라의 모습과 같아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시대가 발전해도 국가가 힘이 없을때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사태를 보여준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은 과연 어떠한 양상을 띄며 변해갈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방력은 주변국으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는가?


 사실 우리나라도 언제든 전쟁이 발생할 수 있는 국가입니다. 실제로 중국과 일본 그리고 북한에 둘러싸여 언제든 전쟁이 발생할 수 있는것이 리스크로 작용하여 주가도 불안정하며, 미군의 주둔이 없다면 언제든 침략할 수 있는 약국이라는 이미지도 강합니다.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는 전세계의 6위로 강대국에 속하는 나라입니다. 주변국인 중국(3위), 일본(5위)로 둘러쌓여 있기 때문에 꾸준히 군사연구를 진행해 최근에는 군사무기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해외에 수출까지 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국가지요. 

무인 전투기와 함께하는 KF-21

 국가가 힘이없으면 국가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없습니다. 우리도 현재의 평화에 안주하지 말고 항상 주변국가를 견제하는 자주국방력을 갖추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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