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 사망 관련 자료
현재 11일부터 다수의 SNS를 중심으로 이근대위의 사망설을 집중적으로 보도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와 관련된 사진으로 우크라이나 언어로 작성된 원문과 한글 번역이 이루어진 글로 되어있습니다.
원문에는 키예프 인근 15km 인근에서 한국인 3명이 작전 수행중 전사하였으며 한국인의 신원이 이모대위와 그의 팀으로 확인 됬다는 말이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 이근대위로 지칭된 원문 'Капітан тітка'를 살펴보면 'тітка'라는 단어는 우크라이나에서 이모, 숙모라는 뜻으로 사용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이모씨, 김모씨 등의 형태로 사용되는 문자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때문에 자극적인 기사를 위해 한글내용을 우크라이나 번역기에 넣고 만든 찌라시 기사라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아직까지 이근 대위의 사망과 관련된 소식을 발표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외교부는 이근대위를 경찰에 고발하였으며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배당해 현재 수사중에 있는 사건으로 분류하였습니다.
이근 대위의 현재 상황은?
현재까지 밝혀진 이근대위의 행보는 없습니다. 우크라이나 외교부가 발표한 자료 중 우크라이나에 체류중인 한국인은 09일 기준 34명으로 밝혀였으며, 이중 우크라이나에 남고자 하는 인원이 1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잔류희망자를 제외한 15인의 경우 우크라니아 상황에 따라 인근국가로 이동해 한국으로 출국할 예정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출국예정인원은 르비우(우크라이나 서부), 키이우 인근 북부 및 남동부에 3명이 체류중인 것으로 밝혀져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처음 이근대위가 참전을 밝혔을 당시 많은 사람들이 SNS 마케팅에 목숨을 건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만 실제로 이근 대위는 우크라이나에 도착후 SNS를 통한 소통을 최소화 하고 작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근 대위 일본에서 떠오르는 영웅
최근 일본 최대포털사이트인 야후재팬에서 이근 대위에 대한 글이 잇다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야후재팬은 일본에서도 대표적인 혐한 반응이 많은 사이트입니다만 이근 대위의 기사까지 올라오면서 칭찬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몇가지 글을 옮겨보자면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 한국에 있다니 같은 동아시아인으로써 자랑스럽다', 국가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의 신념을 지키다니 용감하다' 등 대체로 신념을 지키기위한 행동에 대한 찬사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근 대위 SNS행보
이근 대위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한장의 사진과 함께 '마지막 길 직접 찾아뵙고 배웅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지인의 추모글을 올리며 생존사실을 간접적으로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이근 대위가 어느 지역에 있는지 무슨 작전을 진행 했었는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진바 없으며 이는 군사작전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전쟁이 점차 심해지는 상황속에서 이근 대위이 무사히 귀환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근 대위 / 우크라이나 / 러시아 정보가 더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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